올여름 전기요금, 걱정되시나요?
2025년 여름은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. 특히 전기요금 부담이 큰 가정이나 노약자, 다자녀 가구는 냉방기기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
정부는 이를 고려해 여름철 한시적 전기요금 할인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.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,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어떤 가구가 할인받을 수 있나요?
이번 할인 제도는 주로 사회적 배려계층 및 복지 대상자를 중심으로 적용됩니다.
- 기초생활수급자
- 차상위계층 (한부모가정 포함)
- 다자녀 가구 (자녀 3인 이상)
- 장애인, 독거노인, 고령자 가구
- 국가유공자 및 상이군경
뿐만 아니라, 7~8월에 전력사용량이 급증한 일반 가정도 일부 한시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2. 얼마나 할인되나요?
대상에 따라 할인 금액이나 방식이 다릅니다.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.
- 기초생활수급자: 전기요금의 30% 할인 (월 최대 16,000원)
- 차상위계층: 약 20% 할인
- 장애인·국가유공자: 고정 할인 10,000원~16,000원
- 다자녀 가구: 기본요금 면제 + 누진 구간 완화 혜택
누진제 완화도 함께 적용돼, 평소보다 많은 전기를 써도 급격한 요금 인상이 억제됩니다.
예시: 자녀 3명을 둔 다자녀 가구의 경우, 여름철 평균 25,000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3. 신청은 꼭 해야 하나요?
일부는 자동 적용되지만, 조건에 따라 직접 신청해야만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- 자동 적용: 복지 대상자로 이미 등록된 경우 (한국전력과 정보 연계)
- 신청 필요: 새로 복지 혜택을 받게 되었거나, 다자녀 가구로 변경된 경우
📌 신청 방법
- ☎ 한국전력 고객센터(123) 전화 신청
- 💻 한국전력 사이버지점 홈페이지
- 📱 스마트 고객센터 앱(Kepco)
- 🏢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
주의: 신청일 기준으로 적용되며, 이전 전기요금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.
4. 전기요금 절약도 함께 실천하세요
전기요금 할인과 함께 다음 생활 팁을 실천하면 추가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에어컨 26도 이상 설정 + 선풍기 병행: 전기 절감 효과 큼
- 낮 시간 커튼 활용: 실내 온도 2~3도 낮출 수 있음
- 절전형 가전 사용: 고효율 가전은 추가 감면 대상
- 사용량 체크 앱 활용: 예상 요금 미리 확인 가능
꼭 필요한 정보는 미리 챙기세요
무더운 여름, 건강도 지켜야 하지만 전기요금도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정부의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특히 고령자,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더욱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입니다.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세요!